삼성바이오로직스, GSK협력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급
삼성바이오로직스, GSK협력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공급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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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리액터홀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리액터홀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가 자사의 생산시설을 GSK(GlaxoSmithKline)에 공급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을 추가로 생산∙공급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GSK에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시설을 공급할 예정이며 GSK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계약은 8년 동안 2억 3100만 달러 이상의 규모이며 2020년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2022년 최초의 상업 공급이 예상되는 Benlysta(belimumab)의 상업 생산물량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적인 specialty-care 제품으로 확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K의 제약 구매 부문 사장인 레지스 시마드(Regis Simard)는 "삼성바이오 로직스와의 오늘 계약은 기존 GSK의 세계적 의약품 생산능력을 더 보완하고 강화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GSK와의 장기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는 고객이 바이오 의약품을 환자에게 더 빨리 공급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이오 제약 산업에 진출했다.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회사인 GSK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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