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편찬 추진…"100년 기업 도약 발판 마련할 것”
OK금융그룹, 창립 20주년 기념 편찬 추진…"100년 기업 도약 발판 마련할 것”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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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를 편찬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0월 발간 예정인 OK금융그룹 창립 20년사는 △그룹 경영철학 △그룹 역사 △그룹 경영현황 △화보 등으로 구성돼 △임직원 △고객 △협력 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사사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가미된 ‘디지털 사사’로 제작된다. 다양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가독성도 함께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임직원 3000여명, 총자산 12조원 규모까지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된 혁신의 ‘오리지널 코리안(Original Korean) DNA’를  사사에 녹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갈 구체적인 비전 제시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젊은 세대들의 특성을 고려한 관련 콘텐츠들이 사사 발간에 맞춰 배포된다. OK금융그룹은 그룹 역사 내 주요 10개 사건을 선정해 ‘웹툰’으로 제작, 독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OK금융그룹 내 계열사들의 역사 및 현황을 ‘카드뉴스’로 구성해 각 계열사에 대한 이해도도 함께 높일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월 사사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사사건건’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대상의 사료 수집 이벤트 등을 전개하며 사사 편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출범식과 함께 기존 사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했다. 이후 OK금융그룹은 올해 9월까지 창립 20주년 기간으로 정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사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단에서 출발해 정통이 되고, 정통으로 올라선 후 새로운 이단이 된다’라는 그룹의 신념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위한 것”이라며 “사사 발간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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