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 대표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2일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류혁 전 아이스텀자산운용 대표를 신용공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금 운용과 공제사업을 책임지는 자리로, 류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2년 3월 14일까지다.
류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삼성생명을 거쳐 한국토지신탁 전략사업본부장을 지낸 후 지난 2015년 5월부터 아이스텀자산운용 공동대표를 맡아 왔다.
이번 선임은 권광석 전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우리은행장으로 취임돼 공석이 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인사추천위원회, 이사회, 총회를 거쳐 이뤄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류 신임 대표이사의 자금 운용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혁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자금 운용 및 공제사업의 역량을 높여 새마을금고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라며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금융환경이 복잡해진 만큼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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