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금리인하로 실효하한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실효하한이라는 것은 주요국과 국내외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하기 때문에 가변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금리도 연 0.75%에서 0.50%로 인하했다. 이는 사상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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