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은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들을 18년째 후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보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개분야 26개의 상이 주어진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이다.
또 이번 제25회 KBS119상 시상식부터는 대상 및 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2002년 9월에 소방에 입문해서 현재까지 271건의 화재현장과 969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3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기 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명의 소방관에게 수여됐으며, 봉사상과 공로상은 각각 1명씩 받았으며, 특별상은 2개 기관이 수상했다.
한편, DB손보는 ‘KBS119상’ 후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사업 ‘교통·환경 챌린지’, 청각장애 야구단 후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미봉사단’, 영업가족중심의 ‘사랑나눔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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