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한국임상 1/2a상 마지막환자 투약, 추적관찰 시작
엔케이맥스, 한국임상 1/2a상 마지막환자 투약, 추적관찰 시작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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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맥스(대표 박상우)는 키트루다 병용 임상인 슈퍼NK(SNK01)의 한국 임상1/2a상에서 마지막 18번째 환자에게 슈퍼NK 투약 후, 추적 관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임상시험은 1차 백금기반 표준치료에 실패한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18명를 대상으로 슈퍼NK(SNK01)와 키트루다 병용투여시의 용량별 안전성과 초기 잠재적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1/2a상이다. 마지막환자 투약 후 환자의 상태를 추적 관찰하는 기간은 1년으로, 2021년 상반기에 공식적인 임상종료 및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는 이번 임상시험의 일부 데이터를 통해 키트루다 병용투여시 부작용 감소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초록을 ASCO 2020(미국임상종양학회)에 제출해 포스터 구두발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상세결과는 5월 29일(미국 시간 기준) ~ 6월 2일까지 ASCO 2020 웹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알렸다.

한편 글로벌 데이터 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비소세포폐암의 글로벌 시장은 169억달러(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키트루다의 매출액은 2019년 기준 118억달러(약 13조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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