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_극지연구소)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이민섭, 이하 EDGC)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EDGC RapidCheck 항체검사 신속진단키트 및 판독기와 측정기 등 검사 수행에 필요한 일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주요 협약으로는 ▲남극세종과학기지,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쇄빙연구선 아라온 내 코로나 진단 검사 장비의 공급 및 설치 ▲진단 장비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 진단 검사 수행 ▲양 기관 연구 활동에 필요한 정보의 상호 교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극지인프라에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를 구축해 우리나라 의료진단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극지연구활동의 효율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은 K-방역의 핵심 역량 중의 하나인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지구상 모든 곳에 직면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를 통해 극지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가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DGC는 솔젠트를 계열사로 보유하고 올해 매출액 1200억원과 영업이익 250억원을 전망하는 EDGC헬스케어와 계열사 첫 합병을 통해 두번째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솔젠트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후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연방재난관리청 조달업체등록을 통한 장기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