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재무설계 UCC 영상 홍보 미션에서 나사렛대 국금부팀(국제금융부동산학과 박상준, 이빈, 한경원, 안수영)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FPSB는 재무설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대학생 기자단 1기를 모집했다. 이후 재무설계를 주제로 한 카드 뉴스 및 UCC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재하는 1차 홍보 미션을 실시했다.
이후 전문가 평가와 기자단의 개별 SNS 홍보 활동, 한국FPSB의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 자격자와 국내재무설계사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자의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나사렛대 국금부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동국대 바크팀(barc경영학연구회 최서현, 김은진, 박나현)과 평택대 최수연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UCC 수상작은 한국FPSB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학생 기자단 1기는 올해 11월까지 두 차례 홍보 미션을 수행한다. 이후 미션별 우수상과 장려상을 재선정할 예정이다. 해단식에서는 최종 활동 최우수자와 우수자를 가려 포상할 방침이다.
시상식에서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지난 4월 미국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인증 본부 CFP 보드 설문을 인용하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 재무설계 홍보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4월 CFP보드 설문 자료에 따르면 CFP 자격자 10명 중 8명(78%)이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기존고객의 문의량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이어 3분의 2(64%)는 전문적인 재무 상담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회장은 "미국인들이 재무 상담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체감하며 자신감을 부여받았다”라며 “재무설계가 확산되는 것은 재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고 전하며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을 치하했다.
한편 한국FPSB는 제75회 AFPK 자격시험 접수 마감 결과, 지난해 동기대비 약 30% 증가한 응시율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시행되는 제37회 CFP 자격시험은 다음 달 29일까지 접수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