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바이오, 'AI 기법을 활용한 DDS 후보물질 라이브러리 구축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
모든바이오, 'AI 기법을 활용한 DDS 후보물질 라이브러리 구축 플랫폼 기술' 특허 출원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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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소재 신약개발기업 모든바이오(대표 이진하)가 ‘신약개발 AI플랫폼 기술에 기반한 DDS(Drug Delivery System) 후보물질 라이브러리 구축 플랫폼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모든바이오의 이번 특허 기술은 자체 개발한 신약개발 AI 플랫폼 기술과 그린제조공법을 이용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을 접목해 만들어진 융복합 기술로, AI를 이용해 천연물 DDS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천연물 DDS물질을 발굴하는 AI기술이다고 전했다.

DDS기술이란 약물이 가지는 약리학적 활성을 물리학적 기술을 접목해 세포, 조직, 장기 및 기관에 효율적으로 전달 및 작용시키는 일련의 기술을 말하며 모든바이오가 보유한 “천연물을 활용한 DDS 원천기술” 은 흡수율이 낮은 약물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율적 제어방출을 통해 체내이용률(Bioavailability)을 증가시키는 원천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모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출원한 AI플랫폼 기술은 코어-쉘-파티클 스트럭쳐(Core-shell-particle structure)를 형성할 수 있는 천연물 DDS 후보를 쉽게 판별할 수 있다. 이는 보다 안정적이면서 안전한 약물전달물질의 확보 및 기존의 약물성능을 향상시키거나 개량화 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DDS 물질을 발굴하는 지금까지 시도되지 않은 AI 기술이다"고 말했다.

또한 "화합물의 구조 및 기능분석을 통해 라이브러리를 구성하기 때문에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했던 구조분석을 자동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모든바이오는 기존에 알려진 천연물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물리 화학적 분석을 통해 DDS물질로 적용이 가능한 ‘천연물 DDS 라이브러리’를 구축’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포럼 2020’에서 해당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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