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25.59포인트(+1.23%) 상승한 2112.78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2억 원을, 기관은 124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2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64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33개 종목이 하락, 90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49%) 기계(+1.11%) 통신업(+1.07%) 섬유·의복(+1.02%) 금융업(+1.00%) 철강및금속(+0.83%)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가 1.36% 오른 5만21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 출발하는 활발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4.39% 오른 10만7000원을 기록 중이고, 신한지주(+3.59%), 현대모비스(+3.50%)가 상승 중이다.

그 외 삼성중공우(+25.00%), 조선선재(+18.81%), 쌍방울(+7.35%)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두산솔루스(-7.56%), 두산솔루스1우(-6.27%), 샘표(-5.81%)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4.98포인트(+0.67%) 상승한 748.56포인트를 나타내며, 7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34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3억원을, 외국인은 255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