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 시작…"월 최대 5만원 할인"
DGB대구은행, 대구행복페이 운영대행 시작…"월 최대 5만원 할인"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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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왼쪽)과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대구시에서 발행한 지역상품권 대구행복페이 출시 행사를 열고 DGB대구은행 대구 소재 영업점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시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발행되는 대구행복페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회복 촉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대구 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또 대구 시내 소재 BC카드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 대형 프렌차이즈나 사용이 적합하지 않은 업종이나 업소는 제외된다.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액의 7%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또 출시 이벤트로 3%의 혜택을 추가해 10% 할인 혜택을 출시일부터 한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혜택을 적용하면 45만원으로 50만원을 충전해 사용이 가능한 셈이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대구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공개 입찰에 참여해 최종 대행사로 선정됐다. 대구행복페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이번 대구행복페이 사업과 같은 사회 기반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와 더불어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위한 특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DGB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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