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외부전문가 구성' 소비자 권익 강화 자문위원회 가동
KB국민은행, '외부전문가 구성' 소비자 권익 강화 자문위원회 가동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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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제1차 '소비자보호 권익 강화 자문위원회'에서 (왼쪽부터) 명현식 KB국민은행 상무, 유현정 충북대학교 교수,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정식 소비자보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 권익 강화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자문위는 금융소비자 권익 강화를 위한 행 내 기구로 외부전문위원 4명과 내부위원 1명으로 운영된다.

권대우 전 한국소비자학회 회장(한양대학교 교수)가 초대 위원장을 맡는다. 이어 유현정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충북대학교 교수), 전경근 아주대학교 교수, 도재형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외부전문가로 위촉됐다. 내부위원은 명현식 KB국민은행 상무가 맡는다.

자문위는 소비자보호 제도 및 프로세스에 대한 개선의견 제시, 신규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지향성 검토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 결과는 은행 소비자보호 정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 신장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에 대한 고객의 신뢰 제고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위원회를 설치했다”며“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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