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 코로나19에도 큰 폭 실적 달성 전망 [유진투자증권]
제이앤티씨, 코로나19에도 큰 폭 실적 달성 전망 [유진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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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9일 제이앤티씨에 대해 코로나19에도 큰 폭의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목표주가 1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제이앤티씨는 1996년 커넥터제조업으로 사업을 시작, 2014년에 3D 커버글라스 제품 공급으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했다.

2014년 세계 최초 3D커버글라스, 2017년 카메라윈도우글라스를 양산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키리스 커버글라스 양산 등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해왔다. 또 2019년 폴더블용 UTG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해 기준 주요 매출 비중은 3D커머글라스 66.8%, 커넥터 23.3%, 카메라윈도우 5.2%, 차량용 강화유리 0.4%, 기타 강화유리 4.3%다.

박종선 연구원은 “3D커버글라스 및 UTG까지 강화유리사업 본격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차량용 강화유리 사업의 경우 올해 1분기에 일부 샘플매출이 발생하였고, 올해 본격적인 양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변동성이 큰 스마트폰 시장 이외에 매출이 안정적인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중장기 안정적인 실적 성장전략으로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또 국내 유일 3D 강화유리 전문제조업체로서 높은 수익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고객을 중심으로 동사의 제품이 독과점으로 채택되면서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하반기 UTG 채택 폴더블폰에 공급 가능성 등의 기대감으로 향후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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