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트바이오-바이넥스, 표적면역항암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에이피트바이오-바이넥스, 표적면역항암제 위탁개발생산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왼)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 (오)바이넥스 이혁종 대표
▲(왼)윤선주 에이피트바이오 대표, (오)바이넥스 이혁종 대표

에이피트바이오(대표 윤선주)는 ”2019년 4Q에 Shanghai OPM Biosciences에 위탁한 매우 높은 생산성을 가진 세포주(RCB) 개발이 5월말에 완료됨에 따라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와 표적면역항암항제 치료제 후보물질인 ‘APB-A001’의 위탁개발생산(CDMO)에 대한 턴키(Turn-key)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로부터 ’APB-A001 단일클론항체’의 세포주(RCB) 및 선행연구 기술정보를 전달받아 치료제 후보항체의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 및 정제공정개발, 제형연구, MCB 구축 및 특성분석, 분석법 개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피트바이오의 리딩 파이프라인인 ‘APB-A001 단일클론항체’는 암조직으로의 세포독성 T 세포(Effect T cell)의 유도와 증식을 촉진하는 반면, 조절 T 세포(Regulatory T cell)의 증식은 억제해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고,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암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완전인간단일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는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인 에이피트바이오의 혁신 항암항체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및 임상1상 준비를 위한 CDMO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바이넥스의 CMC에 대한 경험치와 유연성을 최대한 활용하고 에이피트바이오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반드시 빠른 시간 내에 APB-A001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넥스는 항체, 이중표적항체, Fc 융합단백질(Fc-fusion protein), DNA 백신 등의 다양한 단백질의약품 개발 경험 및 글로벌 수준의 GMP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CDMO 기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