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9.20원 내린 1206.8원 출발
[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9.20원 내린 1206.8원 출발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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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0원 내린 달러당 120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9.20원 내린 1206.8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206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

미 언론에 따르면 연준은 개별 회사채 매입에 들어간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16일부터 '세컨더리 마켓 기업 신용 기구'(SMCCF)를 통해 개별 회사채 매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시장 유동성 및 대기업 신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이날부터 기업대출 창구인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출기관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메인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연준이 내놓은 11개 대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근로자 1만5000명' '매출액 50억달러' 이내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60.27포인트(2.97%) 오른 2,091.09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45포인트(3.38%) 오른 716.60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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