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와 김성현 대표이사는 KB국민은행 허인 은행장과 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대표이사로부터 ‘덕분에 챌린지’와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지명받았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고‘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어 매출 부진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박정림, 김성현 대표이사는 화훼농가를 통해 화분과 꽃바구니를 구입해 임직원과 함께 여의도 본사 사옥에서 각 챌린지에 참여했다. 구입한 화분과 꽃바구니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 회사를 이끄는 양 대표이사가 동시에 챌린지 캠페인 지명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박정림, 김성현 대표이사는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에 지명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그리고 불철주야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잦아지길 바란다”면서 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SK증권 김신 대표이사, NH투자증권 정영채 대표이사, 여성금융인네트워크 김상경 회장을 지명했고, 김성현 대표이사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KB국민카드 이동철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