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2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중국향 고객사 다변화로 2분기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2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영업이익률으로 컨센서스 상회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주요 스마트폰 출하량 오더컷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의 정상화에 따른 로컬 스마트폰 업체의 판매량 증가로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3분기 역시 다변화된 고객사와 OLED 채용률 상승 구간으로 호실적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OLED 탑재 모델 4종),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시리즈 및 폴드2 출시와 고객사 재료구조 공급 품목수 확대로 매출액 354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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