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서비스 오픈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서비스 오픈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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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대표 임진구·정진문)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네이버페이와 전자금융결제 제휴를 맺고 신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페이에서 SBI저축은행 모바일 플랫폼 ‘사이다뱅크’의 계좌를 등록하면 간편결제 및 송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즉시 이용 할 수 있다.
 
이로써 사이다뱅크는 저축은행 최초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와 같은 대형 간편결제사업자와 제휴를 맺게 되었다.

이에 더해 CJ몰, 여기어때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계좌를 이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간편결제 이용 건수는 2만건, 이용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연 1.7%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다뱅크 파킹통장' 인기와 맞물려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SBI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현국 SBI저축은행 마케팅총괄담당 상무는 “이제 은행은 지급결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종사업자를 상호 연결해 주는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지급, 결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핀테크 기업 등과의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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