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06포인트(1.44%) 내린 2130.45로 출발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1억원을, 기관은 165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76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758개 종목이 하락, 4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에 의료정밀(-2.32%) 건설업(-2.12%) 운수창고(-1.62%) 비금속광물(-1.43%) 전기·전자(-1.39%)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51% 내린 5만2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2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61% 오른 82만4000원을 기록 중이고, SK(+0.35%)가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2.91%), KB금융(-2.29%), 현대모비스(-2.19%)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덕양산업(+24.11%), SK증권우(+20.78%), 우리들휴브레인(+17.96%)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신한(-26.19%), KG동부제철우(-10.71%), 하나니켈2호(-9.96%) 등은 하락세다. 신원우(+29.89%) 등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1.28%) 내린 749.81로 출발했다. 외국인은 15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6억원을, 기관은 6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