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7.6원 오른 1207.0원에 출발
[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7.6원 오른 1207.0원에 출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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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투자심리 위축 영향

2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오른 달러당 12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7.6원 상승한 1207.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밤 미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이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CNN 방송과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캘리포니아·플로리다주를 포함한 4개 주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지속되는 것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환율 흐름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감 동향에 발맞춰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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