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4차산업 기술 활용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한국동서발전, 4차산업 기술 활용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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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하여 발전소 안전에 특화된 작업자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

동서발전은 25일 당진화력본부에서 국책과제 연구개발 주관사인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와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개발은 사물인터넷 센서 및 무선 통신망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예측하여 안전 관리자들에게 자동으로 전달할 수 있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6개사와 협력해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향후 당진화력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거쳐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넥스트코어테크놀로지, 유트론, 모비젠, 리텍, 버넥트, 율시스템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자와 관리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자동화 된 디지털 안전기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에 대면 접촉이 필요했던 아날로그 관리시스템을 비대면 디지털 관리시스템으로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디지털 뉴딜 사업 중 하나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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