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진공으로부터 내일채움공제 유치 감사패 받아
신한은행, 중진공으로부터 내일채움공제 유치 감사패 받아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은행 압구정 중앙지점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서 이승렬 신한은행 본부장(좌측)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가운데), 한창수 ㈜무신사 경영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 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신한은행 압구정 중앙지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 행사는 유니콘 기업인 ㈜무신사의 대규모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기념하고 가입을 유치한 신한은행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시작된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과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부금을 근로자가 5년 이상 장기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만 15세 이상 만 35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새롭게 시작해 기업과 근로자의 공동 적립부금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내일채움공제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판매하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 및 복지증진,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신사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가입 서비스’를 제안해 임직원 간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직원 102명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동시 가입했다. 무신사는 지난 2001년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로 출발해 지난해 말 기준 2조 3천억원의 자산가치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패션 플랫폼 유니콘 기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근로자의 복지 증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신한은행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