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NAND 개선으로 하반기 DRAM 부진 상쇄 [대신증권]
SK하이닉스, NAND 개선으로 하반기 DRAM 부진 상쇄 [대신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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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하반기 NAND사업부문의 이익 개선으로 DRAM 사업부문 부진을 상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수빈 연구원은 “마이크론은 5월 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8월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큰폭으로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DRAM 계약 가격은 상승하기 어려울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마이크론의 8월 분기 매출총이익률의 전분기대비 3%p 개선은 NAND 사업부문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하반기 NAND 사업부문의 이익 개선은 긍정적으로, 3분기부터 게임컨솔향으로 SSD가 출하될 것으로 봤다. 

공정 전환을 통한 원가 절감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DRAM 사업부문 부진을 상쇄할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하반기 서버 DRAM 계약 가격이 체결되기 전이나 협상분위기 상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말했다. 

이어 “서버 DRAM의 주력 제품은 32GB RDIMM 2분기 평균 가격은 $145에서 3분기 $130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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