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 판매 계약 체결
동국생명과학,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 판매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지난 1일, 진행한 레이언스-바텍-동국생명과학 업무협약식. (왼쪽부터)현정훈 바텍 대표, 정기호 동국생명과학 대표,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
▲지난 1일, 진행한 레이언스-바텍-동국생명과학 업무협약식.
(왼쪽부터)현정훈 바텍 대표, 정기호 동국생명과학 대표, 김태우 레이언스 대표

동국생명과학(대표 정기호)이 지난 1일 소형 컴퓨터 단층촬영(CT) 전문 기업 ‘바텍’ 과 의료기기 부품 소재 기업 ‘레이언스’와 이동형 소형 CT ‘스마트 엠(Smart M)’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으로 동국생명과학은 ‘스마트 엠’의 국내 판매권을 갖고, 바텍은 생산과 유지보수, 바텍의 자회사인 레이언스는 ‘스마트 엠’의 핵심 부품인 ‘디텍터’ 공급을 담당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스마트 엠’은 이동이 가능하고, 기존 CT 기기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초기 진단 할 수 있다”며, “의료 현장에 즉시 활용이 가능해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에 따르면 ‘바텍’이 개발한 ‘스마트 엠’은 ‘코로나19’ 등의 바이러스성 폐렴 진단은 물론 두부(머리), 경추(목뼈), 팔다리, 관절 부위를 고해상도로 촬영할 수 있다.

3차원 3D 이미지로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 의료장비로 레이언스가 직접 개발한 고성능 디텍터를 장착해 피폭 선량도 전신 CT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특히 좁은 공간에 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추가 시설 공사가 필요한 기존 CT와 달리 가정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