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 중인 개인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코스피지수는 14.11포인트(+0.64%) 상승한 2202.04로 출발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71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313억원을, 기관은 471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43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06개 종목이 하락, 135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06%) 운수장비(+0.90%) 기계(+0.67%) 전기·전자(+0.37%) 의료정밀(+0.36%) 통신업(+0.2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약품(-0.73%) 섬유·의복(-0.48%) 건설업(-0.38%) 음식료품(-0.20%) 유통업(-0.13%)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1.27% 오른 5만57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4개다.

SK바이오팜이 8.86% 오른 23만3500원을 기록 중이고, LG화학(+3.93%), 삼성SDI(+2.71%)가 상승 중인 반면 엔씨소프트(-2.71%), LG생활건강(-1.40%), 셀트리온(-0.33%)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페이퍼코리아(+24.21%), 엔케이(+13.27%), 삼성중공우(+11.6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대웅제약(-18.35%), 대웅(-16.47%), YG PLUS(-8.9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3.50포인트(0.46%) 오른 763.40포인트에 개장했다. 개인은 369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2억원을, 외국인은 37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