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배화주 대표이사 추가 선임…대외업무 담당
삼일회계법인, 배화주 대표이사 추가 선임…대외업무 담당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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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화주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사진=삼일회계법인]
배화주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사진=삼일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은 7일 고객 및 마켓 담당 대표로 배화주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은 윤훈수 대표이사 CEO(최고경영자)가 조직의 경영 전반을, 배 대표는 고객과 마케팅 등 대외업무를 맡게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CEO를 1명만 둘 수 있지만 최대 4명까지 공동대표를 선임할 수 있다.

배 대표는 윤 대표와 지난 4월 삼일회계법인의 새 CEO 자리를 놓고 2파전을 벌였으나, 막판에 사퇴의사를 밝히며 윤 대표에게 자리를 양보한 바 있다.

배 대표는 1987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후 1988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다. 1992년부터 약 2년간 PwC 미국 로스엔젤레스 사무소 파견근무를 거쳐 2017년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딜 부문 대표를 역임했다.

입사 후 약 10년간 회계감사, 세무업무를 수행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요기업과 금융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자문, 기업인수합병, 분할합병자문 등을 주로 담당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국민학원 감사,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감사 등을 맡고 있다.  

기존 윤훈수 대표이사가 조직 경영 전반을, 배 신임 대표이사가 고객과 마켓 등 대외 업무를 각각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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