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4.8원 내린 1191.0원에 출발
[외환개장] 원·달러 환율 4.8원 내린 1191.0원에 출발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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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강세
-글로벌 경기 주요 지표 개선

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5원 하락한 달러당 1191.3원에 거래되고 있다.

4.8원 내린 달러당 1191.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 초반 1191원선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 내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이다. 전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5.71%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2월 이후 최고치다.

글로벌 경기 주요 지표가 개선된 점도 환율 흐름에 영향을 미쳤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비제조업 지수는 전월 대비 11.7%포인트 오른 57.1%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상승 폭이다. 해당 지수가 50% 이상이면 서비스 분야 활동이 확장됐다는 것을 뜻한다. 

이 때문에 지난밤 미국 나스닥 지수는 226.02포인트 상승한 10,433.6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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