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레스트-잉카인터넷, 디지털 자산 특화 이상거래탐지 솔루션 도입
캐셔레스트-잉카인터넷, 디지털 자산 특화 이상거래탐지 솔루션 도입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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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디지털 자산) 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운영 중인 뉴링크는 보안 솔루션 업체 잉카인터넷과 디지털 자산 특화 이상거래탐지(FDS)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FDS 솔루션인 ‘Chain FDS’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금융보안연구원의 기술 가이드에 따라 FDS 솔루션의 4가지 핵심 기능인 ‘정보 수집기능, 분석 및 탐지, 차단 기능, 모니터링 및 감사기능’을 지원한다. 

캐셔레스트의 데이터 베이스 내에 이상금융거래 이력이 있는 IP 주소와 디지털자산 주소, 은행계좌의 이상거래는 ‘Chain FDS’를 통해 매초 단위로 실시간 탐지된다. 이를 통해 캐셔레스트 고객은 금융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FDS 솔루션과 함께 자금세탁방지(AML)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이며 올해 3분기 내 금융권 수준의 시스템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FDS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AML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계속해서 역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약으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안 준수 등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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