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판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서울 방이동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국내 1호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매장 ‘퍼팩’을 론칭했다.
오픈식에서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풀무원건강생활 전문 영양사와 건강 상담을 하고,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골다공증 위험감소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 등 3종을 추천받고 구매하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를 체험했다.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습관, 소비자가 의뢰한 유전자 검사 결과 등을 검토해 보충이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小分) 판매하는 서비스다.
‘퍼팩’(PERPACK)은 ‘퍼스널 원 팩’(Personal One Pack)의 약자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건강기능식품을 하루 1팩으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비자는 영양사와 상의해 본인에게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적정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루테인,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 등이 추천되면 하루에 1팩씩만 섭취하면 건강을 제대로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달 분량씩 구입할 수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이번 ‘퍼팩’ 개발을 위해 풀무원기술원의 핵심인력을 대거 투입했다.
외부 약사의 검증 절차를 거쳐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오남용 방지에 특히 신경을 썼고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 최고경영자(CEO)는 감사말을 통해 “식약처에서 법적인 규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것을 규제개혁 시범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상담매장 1호점을 낼 수 있었다”며 “고객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지속 가능한 가치까지 담은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