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국립교통재활병원과 ‘베스트케어2.0' 구축 및 운영 계약
이지케어텍, 국립교통재활병원과 ‘베스트케어2.0' 구축 및 운영 계약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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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IT기업 이지케어텍(대표 위원량)이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베스트케어2.0(BESTCare2.0)’의 구축 및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베스트케어2.0을 통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진료전문성과 경영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베스트케어2.0'은 국내 상위 10개 병원 중 5개 병원에 구축된 솔루션으로 미국, 중동 지역 14개 해외 병원으로 수출된 바 있다.

또한 국제 헬스케어IT 시장조사기관에서 발표한 글로벌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Top10에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이지케어텍은 이번 계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주한 첫 국립병원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며 해당 프로젝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는 “베스트케어2.0을 통해 국립교통재활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향상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없이 프로젝트를 완수해 사고 후유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공공의료를 실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교통사고 전문 재활병원으로,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가 사고 후유 장애인의 재활과 공공의료 실천을 위해 설립했다. 특히 뇌손상재활센터, 척수손상재활센터, 근골격계손상재활센터 등 장애유형별 전문진료센터와 질환별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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