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코로나19가 가져온 청명한 '서울 하늘'... 미세먼지 원인은?
[사진 한 장] 코로나19가 가져온 청명한 '서울 하늘'... 미세먼지 원인은?
  • 김덕조
  • 승인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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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 서울 하늘 (사진 = 김덕조)
2020년 7월 15일 서울 하늘 (사진 = 김덕조)

지난해 미세먼지로 시끄러웠다. 원인을 두고 말이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뻔한데도 여기저기서 "아니다!" 오히려 국내 산업 구조를 탓하는 말들도 심심찮게 보였다. 이 말에 동조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결국 중국 원인을 약 30% 정도로 한정 지었다. 

오늘 출근길에 찍은 서울 하늘이다. 코로나19가 미세먼지를 밀어냈다. 청명하다 못해 깨끗하다. 올해 황사나 미세먼지 얼마나 느껴봤을까? 지난해 이맘때는 어땠을까? 우리 모두가 느끼는 것이다. 올해 공기가 깨끗해 졌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영향이 있었지만 산업활동은 거의 문제없이 돌아갔다. 그럼 국내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줄어든 것일까? 중국쪽 영향이 절대적이었다는 것은 자연스레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중국이 다시 서서히 공장을 돌리고 있다. 오늘과 같은 청명한 하늘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렸을 때  봤던 하늘을 이제야 다시 봤는데 또 다시 이러한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팍스경제TV 김덕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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