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언택트 시대 맞아 화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고도화 사업 호조
에스넷그룹, 언택트 시대 맞아 화상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고도화 사업 호조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화상 솔루션 및 IT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문의 증가…관련 매출 급증
국내 대기업 및 교육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고객에 안정적인 디지털 업무환경 제공
에스넷시스템 로고
에스넷시스템 로고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언택트 환경 구축 및 IT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업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금일 밝혔다.

바이러스와의 사투가 장기화에 접어들어 비대면 업무 방식은 이제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었다. 업무 방식을 혁신하여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협업 솔루션 도입 및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해 줄 수 있는 IT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화상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급증해 관련 고객 수가 전년대비 약2배 증가하였고, 다수의 기업에서 업무의 디지털전환을 시도하면서 IT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수요도 늘어, 작년대비 고객 수가 약6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관련 사업이 지속 성장세에 있다”고 말했다.

에스넷그룹은 기업에 비대면 근무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Cisco Webex)’를 공급하고 있다. 전용 장비를 설치하지 않아도 PC,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협업솔루션으로 활용도가 높다. 에스넷그룹은 한화에너지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 및 연구소, 온라인 교육기관 등에 이 솔루션을 도입하여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였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기존의 다른 화상회의 시스템보다 안정적이면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찾던 중, 뛰어난 보안성 및 안전성을 비롯해 화자 추적, 회의실 커스터마이징 등 사용자 친화적인 여러 기능을 갖춘 시스코 웹엑스를 선택하여 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도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에스넷그룹의 굿어스는 SD-WAN(소프트웨어 정의 광역망, Software Defined-Wide Area Network)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 중이다. 시스코의 포커스드 파트너사인 굿어스는 최첨단 IT인프라 구성을 위해 SD-WAN 솔루션인 ‘시스코 빕텔라(Viptela)’를 고객에 제공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WAN의 확장성, 강화된 보안, 회선비용 감소, 관리의 간소화 등 기업에 유리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굿어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국내 대형 제조사, 그룹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사업이 지속 성장 중이다. 굿어스를 통해 SD-WAN을 도입한 S제조사 관계자는 “노후화된 장비를 SD-WAN솔루션으로 대체하여 안정성과 회선에 대한 효율성이 향상되었다”면서, “전체 IT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 기능으로 관리자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에스넷그룹 관계자는 “최근 구체화된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협업 솔루션 및 IT 인프라 고도화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된다”면서, “협업 솔루션으로 고객의 업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SD-WAN 및 클라우드 솔루션도 적극 공급해 기업에 최적의 IT인프라를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