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5포인트(-0.71%) 하락한 2200.4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2852억원을, 외국인은 869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3628억원을 팔아치웠다. 최종적으로 26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 종목은 583개다. 5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63%) 의약품(+1.13%) 건설업(+0.32%) 통신업(+0.11%) 음식료품(+0.06%) 전기가스업(+0.01%)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2.37%) 운수장비(-1.41%) 기계(-1.16%) 종이·목재(-0.97%) 화학(-0.76%)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전선(+4.66%), 물류(+0.68%), 농업(+0.03%)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다.
탄소 배출권(-2.92%), 전자결제(-2.66%), 풍력에너지(-2.59%), 2차전지(-1.99%), 스마트폰 부품(-1.87%)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삼성전자는 0.18% 오른 5만42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1.58% 오른 8만3700원에 마감했다.
SK바이오팜(+1.34%), 기아차(+0.55%)도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3.78%), LG화학(-3.01%), 삼성SDI(-2.59%)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밖에도 대한전선(+24.25%), 동양우(+22.29%), 유니온머티리얼(+19.6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신풍제약우(-29.83%), 제일파마홀딩스(-16.46%), 신풍제약(-14.63%) 등은 하락했다.
유니온(+30.00%), 영진약품(+29.98%)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9포인트(-0.86%) 하락한 794.8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은 1861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425억원을, 외국인은 124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