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IBM 더 웨더 컴퍼니의 가장 정확한 세계 날씨 제공한다
네이버, IBM 더 웨더 컴퍼니의 가장 정확한 세계 날씨 제공한다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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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2억 개 지점에 대한 정보를 15분 단위로 제공

한국IBM은 IBM의 자회사인 IBM 더 웨더 컴퍼니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날씨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로써 해외 도시에 대한 날씨 정보가 필요한 사용자들은 AI와 IoT, 빅데이터 기술 등 최첨단 기술과 고성능 수퍼컴퓨팅 파워, 분석 전문성을 토대로 제공되는 신뢰도 높은 IBM의 세계 날씨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해외 교류의 증가에 따라 특정 도시에 한정해 제공하던 해외 날씨 정보 서비스를 IBM 더 웨더 컴퍼니의 기상 데이터를 도입해 더 많은 도시에 대한 다양한 날씨 정보 서비스로 확대했다.

IBM 더 웨더 컴퍼니와 같은 일기 예보는 데이터, 수퍼컴퓨팅, 수치 모델과 AI의 융합에 의해 만들어진다. IBM은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100여 개의 날씨 모델과 혼합한 후 AI를 활용해 예측의 시작점을 정확하게 집어낸다. 이 내용은 IBM 기상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업들과 네이버를 통해 날씨를 확인하는 소비자들에게 배포된다. 

IBM은 GRAF 및 기타 기술들을 활용하여 전 세계 22 억 개 지점에 대해 500m(공간해상도) 간격의 기상 정보를 15분 간격(시간해상도)으로 업데이트해 보다 세분화된 고품질의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IBM의 기상 데이터는 아시아나를 비롯한 국내 항공사는 물론 많은 세계 유수의 항공사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통, 금융, 공공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신상희 네이버 날씨 서비스 매니저는 “네이버 날씨 정보 서비스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 중의 하나이다. 해외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 기상 정보에 대한 네이버 사용자들의 요구가 증가해 IBM의 기상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IBM 코그너티브 애플리케이션 웨더 비즈니스 솔루션 담당 박송미 상무는 “일과 삶의 활동 범위는 더 이상 한 국가에 한정되지 않으며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기상 데이터를 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기술과 결합하여 제공하는 IBM과 네이버를 통해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날씨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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