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 황을문)가 살균수 제조장치인 ‘에코트리’에서 생산되는 살균수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 이내에 99.95% 사멸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서린바이오의 에코트리에서 생산한 살균수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서 세균, 바이러스, 조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살균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식품산업과 농업, 의료기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린바이오는 에코트리가 코로나19 살균력 시험 외에도 안점막 자극성 시험 통과, 급성 경구독성 시험 통과, 인체 및 피부 노출시 안점함 검증, 구강을 통과해 투여했을 경우 안전 검증이 완료돼 안전성에 대한 부분도 검증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비브리오, 바실러스세레우스, 녹농균 등 12개의 유해균에 대해 살균력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린바이오 황을문 대표이사는 “금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멸 효능 입증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더 국민의 안전과 생활방역 및 셀프면역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험은 바이러스 불활화 시험 전문대행 기관,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에서 식약처 가이드 라인에 맞춰 국제적으로 공인된 살균소독제의 유효성 평가 방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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