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NBC유니버셜 대작 영드 ‘갱스 오브 런던’ 최초 공개
웨이브, NBC유니버셜 대작 영드 ‘갱스 오브 런던’ 최초 공개
  • 오종석 기자
  • 승인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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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31일 NBC유니버설로부터 수급한 SKY 최신 오리지널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gangs of london) 시즌 1'을 최초 공개한다.

‘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9부작 드라마다. 이 작품은 20년 간 가장 강력한 범죄조직 수장이던 ‘핀 월레스’가 살해당하자 조직 후계자가 된 아들 ‘션’이 범인을 찾아 복수할 계획을 세우며 시작된다.

이 작품은 올해 4월 영국 Sky Atlantic에서 공개 후 일주일 간 223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지난 5년 간 Sky Atlantic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작품이다.

특히 액션 영화 ‘레이드’ 제작으로 수상 이력이 있는 감독 ‘가렛 에반스’와 ‘풋스텝’을 연출한 그의 파트너 ‘매트 플래너리가 협업했다.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에반스 감독이 범죄 조직 간 세력 다툼을 특유의 액션 시퀀스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출연진 구성도 화려하다. '블랙미러', '피키 블라인더스'의 ‘조 콜’이 살해된 범죄 보스의 아들 ‘션’을 연기하고 '왕좌의 게임'의 ‘미셸 페어리’가 그의 엄마로 등장한다. 그 밖에 '휴먼스'의 ‘소프 디리수’가 엘리엇 핀치 역을, '더 뱅커' 시리즈의 ‘콤 미니’가 션의 아버지 ‘핀 월레스’ 역으로 출연한다. 연출은 ‘펄스 필름 (Pulse Films)’과 ‘SISTER 픽쳐스’이 함께 작업했다.

한편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 및 최초공개 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디스 웨이 업’, ‘페니 드레드풀: 시티 오브 엔젤’, ‘FBI’ 스핀오프작 ‘FBI: 모스트 원티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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