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무서운 해외성장세... 목표가↑[유안타증권]
카카오, 무서운 해외성장세... 목표가↑[유안타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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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7일 카카오에 대해 마케팅 비용 등 하반기 비용증가에도 매출 고성장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카카오의 2분기 매출액 9529억원, 영업이익 978억원, 지배순이익 139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가트래픽과 성과형/타게팅 신규 톡비즈보드광고 고성장과 언택트 커머스 구매증가 효과로 톡비즈 매출 2484억원 2020년 본격 인식한 플랫폼 택시매출 추가 및 펀드, 보험 등 금융매출 인식 시작으로 신사업 매출 1268억원, 일본 모바일 만화서비스 피코마 2분기 거래액이 폭증하면서, 유료콘텐츠 매출액 1190억원으로 고성장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한 광고시장침체로 포털비즈만 전년대비 역성장을 기록했을 뿐 게임, 뮤직, IP비즈니스는 전영역에서 성장을 기록하며 언택트 플랫폼의 역량을 과시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톡비즈보드 광고주수도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다만 유사한 네이버 스마트채널 광고와의 경쟁으로 성장둔화 가능성 존재한다”며 “카카오T블루 4월 5200대에서 6월 9800대로 급증하며 택시요금 전부 및 일부를 인식하며 2분기 매출 전분기대비 50% 이상, 전년대비 3배이상 고성장 시현 중”이라며 “대리 매출도 코로나 전수준 회복되며 전년대비 두배 성장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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