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와이저, 서울문화재단과 인디뮤지션 공연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버드와이저, 서울문화재단과 인디뮤지션 공연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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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인디음악계를 위한 ‘인디뮤지션 공연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드와이저가 지난 봄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한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의 모금액으로 진행된다.

버드와이저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작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와 협업해 한정판 티셔츠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과 매칭그랜트한 금액을 합쳐 전액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사업은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과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국내 인디음악 시장 활성화와 실력 있는 인디 뮤지션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 모금액을 서교예술실험센터의 ‘홍대 인디음악 생태계 활성화 사업’과 연계, 올해 연말까지 국내 인디뮤지션 10여 팀의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기존 인디뮤지션 공연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그룹인 계절라이브, 생기스튜디오, 신촌전자 등을 선정, 업체들은 각각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단체명과 채널명 동일)을 통해 자체 제작한 인디뮤지션의 공연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김아영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버드와이저는 도전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지지하는 브랜드 정체성에 걸맞게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 예술가들을 항상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국내 젊은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유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뮤직 플랫폼 ‘버드엑스비츠(BUDXBEATS)’, 글로벌 행사에 DJ J.E.B(요한 일렉트릭 바흐)를 초대해 미국에서의 첫 공연 기회를 제공한 ‘버드엑스마이애미(BUDXMIAMI)’,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생활고를 겪는 젊은 예술가들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기부 캠페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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