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마감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6포인트(+0.39%) 상승한 2351.6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561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781억원을, 기관은 7984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369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463개다. 7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53%) 건설업(+1.56%) 화학(+1.44%) 운수장비(+0.87%) 기계(+0.61%) 전기가스업(+0.24%)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1.43%) 의료정밀(-1.38%) 유통업(-0.30%) 철강및금속(-0.26%) 전기·전자(-0.25%)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2차전지(+3.92%), 정보보안(+1.97%), 카지노(+1.63%), 여행·관광(+1.47%), 스마트폰 부품(+1.37%)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LBS(-3.55%), NFC(-2.11%), 플렉서블 디스플레이(-1.36%), 전선(-1.14%), 사료(-0.92%)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86% 내린 5만7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이 12.54% 오른 18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LG화학(+9.71%), 삼성SDI(+3.94%)가 상승한 반면 카카오(-3.02%), NAVER(-2.48%), POSCO(-1.99%)는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서연이화(+21.88%), 태영건설우(+19.68%), 우리들제약(+15.38%)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필룩스(-16.63%), 대웅제약(-13.33%), 대웅(-9.87%)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대한항공우(+30.00%), KG케미칼(+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41%) 상승한 857.63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은 517억원을, 외국인은 315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610억원을 순매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