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PG사업부문 성장성 부각... 목표가↑[KTB투자증권]
NHN한국사이버결제, PG사업부문 성장성 부각... 목표가↑[KTB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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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0일 NHN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전 사업부문 매출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PG 사업부문 매출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배달 오더 솔루션 출시를 통한 중장기 O2O 매출 성장성 크게 확보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당 사업은 페이코 앱내 뿐만 아니라 동사 머천트별 O2O 결제 솔루션 개발 지원에 따른 외부 GMV 증가 효과를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어 “국내 온라인 음식서비스 연간 GMV 지난해 9조7000억원에서 2024년 39조2000억원으로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O2O 매출액 2020년 93억원 및 매출 비중 1.5%에서 24E 기준 매출액 1705억원 및 매출 비중 11.2%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글로벌 온라인 음식 배달 시장규모를 볼 때 플랫폼 기반 이외에 머천트 기반 성장성도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플랫폼과 머천트 전략을 동시 추구하는 전략이 경쟁사 대비 부각되면서 선순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PG 시장규모는 최근 분기 기준 36% 전년동기대비 성장성 확보로 코로나19 이후 성장성이 부각되는 양상, 온라인쇼핑 추세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주된 요인으로 판단한다”며 “해외 가맹점 추가에 따라 시장 성장성을 상회하는 중장기 매출 증가세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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