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한수린 기자]
(이 기사는 2017년 8월 10일 팍스경제TV '눈치안보고 하이킥'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 최경철 매일신문 정경부장 “박기영 교수는 참여정부 당시 정부과학기술보좌관으로 근무하며 황우석 교수의 사이어스 논문에 아무 기여없이 공저자로 이름 올려 논란이 있었다. 또한 2001년부터 2004년사이 황우석 교수로부터 전공과 무관한 연구 과제를 위탁받아, 정부 지원금 2억 5천만원을 받았지만 최종연구개발 보고서도 제때 제출하지 않으며 연구비를 절차상 부적절하게 집행했다. 이러한 여러 비위행위에도 전혀 처벌이나 징계를 받지 않았다”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청와대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박기영 교수는 시민사회의 큰 반대, 심지어 야당도 침묵하고 있다. 논문윤리 학문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황우석 사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전력도 문제다. 박기영 한 사람의 인사가 문재인 정부 전체의 부담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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