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신중년 퇴직교직원 재능기부… 학습지원·교육격차 해소 기여
한국동서발전, 신중년 퇴직교직원 재능기부… 학습지원·교육격차 해소 기여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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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신용민 한국동서발전사회공헌부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윤규 안전보건공단 사회가치혁신부장이 다문화 아동 한글, 문화 교육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신용민 한국동서발전사회공헌부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윤규 안전보건공단 사회가치혁신부장이 다문화 아동 한글, 문화 교육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10일 소셜캠퍼스온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한글·문화 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 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 아동(6~10세) 40명을 대상으로 울산 지역 교원 퇴직인력 25명이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글, 문화 교육을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아동들의 교육에 필요한 교구재, 셔틀버스 운영 비용 등 교육 운영비 1800만원(동서발전 1000만원, 안전보건공단 800만원)을 지원했다.

교육은 울산외국인센터, 북구 양정 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예술을 주제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은퇴한 교육전문가들이 교직 생활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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