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9.73포인트(0.41%) 오른 2396.11포인트로 출발해 투자심리 분기점인 2400선 언저리에서 줄다리기 중이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82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4억원을, 기관은 761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53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41개 종목이 하락, 110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21%) 건설업(+1.88%) 금융업(+1.57%) 철강및금속(+1.28%) 기계(+0.93%) 비금속광물(+0.77%)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29%) 음식료품(-0.03%)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04%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POSCO가 3.53% 오른 20만5500원을 기록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21%), 기아차(+1.51%)가 상승 중인 반면 SK이노베이션(-3.23%), 엔씨소프트(-2.97%), 삼성SDI(-1.27%)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 외 녹십자홀딩스2우(+25.91%), 부산가스(+22.35%), 신영증권(+20.56%)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현대리바트(-7.88%), SK케미칼우(-7.31%), SK이노베이션우(-7.14%) 등은 하락 출발했다.
알루코(+29.85%) 등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4%) 오른 863.07포인트로 개장해 86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은 19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7억원을, 외국인은 102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