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89포인트(0.16%) 내린 2414.78포인트로 출발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7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30억원을, 기관은 496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355개, 하락 종목은 394개이며 나머지 138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0.71%) 금융업(+0.61%) 섬유·의복(+0.44%) 음식료품(+0.37%) 운수창고(+0.29%) 통신업(+0.2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1.13%) 의료정밀(-0.84%) 건설업(-0.57%) 운수장비(-0.42%) 전기·전자(-0.27%)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0.34%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61% 오른 83만3000원을 기록 중이고, KB금융(+3.48%), 삼성물산(+2.26%)이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2.79%), 현대모비스(-2.51%), 기아차(-2.23%)는 하락 출발하고 있다.
그밖에 KG동부제철우(+22.56%), 한솔홀딩스(+20.82%), SK디스커버리우(+9.57%)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세하(-15.77%), 현대로템(-9.72%), 유유제약2우B(-6.61%) 등은 하락 출발했다.
알루코(+29.89%)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5포인트(0.16%) 내린 858.88포인트로 개장해 86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