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당기순이익 1317억원...전년동기比 37% 증가
삼성증권, 당기순이익 1317억원...전년동기比 37% 증가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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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2분기 당기순이익이 1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66억원으로 31.8% 늘었다.

삼성증권은 "국내외 주식거래 활성화로 순수탁수수료가 163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순수탁수수료는 1638억원 기록했다. 국내주식 수탁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었고, 해외주식 수탁수수료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

그러면서 "리테일고객자산은 10분기 연속 증가하며 증권업계 처음 200조원을 달성하고, 올 상반기 기준 비대면 신규 고객 수(27만명)와 해외주식 신규 고객 수(43만명)가 작년 한 해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IB/운용부문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인수 및 자문수수료 실적은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구조화금융 성장을 기반으로 예년 수준 유지했다"며 "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도 ELS 관련 운용 손익 개선 및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증가로 예년 수준의 실적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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