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4%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에 129억원의 영업손실과 36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2분기에는 108억원의 영업이익과 101억원의 순이익을 내면서 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B투자증권 측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정상 수준 분기 실적을 회복했다"며 "부동산 금융과 채권 영업이 회복되는 가운데 장외 파생 등 각 영업 분야에서 호실적이 이어져 하반기에도 실적 증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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