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중국 진출 본격화 ...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개척
바이오일레븐, '드시모네' 중국 진출 본격화 ...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개척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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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기업 민앤지(대표 이현철)의 종속회사 바이오일레븐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에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홍콩 ‘에이치케이티비몰’에 입점하는 등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0일 알렸다.

올해 민앤지는 종속사와의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고 자체 모빌리티 앱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에는 관계사 바이오일레븐을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의 유통 및 마케팅 채널 확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일레븐은 현재 알리바바 그룹이 위치한 중국 항저우에 직영 사무소 설립했으며, 징동닷컴(JD.COM), 넷이즈 카올라, 브이아이피닷컴(VIP.COM) 등 거대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처 확대를 준비 중이다.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를 시작으로 향후 코스메틱 브랜드 ‘바유(Ba.U)’ 등 판매 제품군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에 민앤지 관계자는 “바이오일레븐 종속회사 편입에 따른 연결 시너지는 이제 시작 단계로, 하반기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앤지는 앞으로도 여러 종속사와의 협력을 토대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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