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신약' 알츠하이머병 치료효능 발견 및 치료제로서 생산 계약
셀리버리, '파킨슨병 치료신약' 알츠하이머병 치료효능 발견 및 치료제로서 생산 계약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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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뇌질환 치료신약 iCP-Parkin의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유도 치매 (인지능력) 치료효능
▲퇴행성 뇌질환 치료신약 iCP-Parkin의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유도 치매 (인지능력) 치료효능

셀리버리(대표 조대웅)가 퇴행성 뇌질환 치료신약인 iCP-Parkin의 빠른 임상개발 진입을 위해 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재조합단백질 제제 전문위탁생산기관(cGMP CMO)인 KBI 바이오파마 (KBI Biopharma)와 비임상·임상시료 대량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셀리버리의 파킨슨병(PD) 치료신약인 iCP-Parkin은 파킨슨병에서 운동능력 (motor function)을 발병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파킨슨병에서 유래되는 인지능력 상실 회복효능과, 또 다른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치매모델에서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능력 회복효능을 보임으로써, 현대사회에서 가장 많은 퇴행성 뇌질환의 쌍두마차인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심각한 인지능력 장애를 획기적으로 넓혔다고 소개했다.

셀리버리는 “2년여의 생산공정 개선 및 단백질 구조 변환을 통해 동질성, 구조적 안정성, 생산성을 약으로써 대량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디어, 기술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cGMP 위탁생산기관인 미국 KBI에 이러한 모든 정보를 그대로 기술이전 하고, KBI가 이것을 분석·평가해 대량생산이 가능하다고 결정해 생산계약이 체결된 것이다.” 고 밝혔다.

이로써, 셀리버리는 미국 KBI 에서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의 운동능력과 기억력을 포함하는 인지능력을 이 치명적 뇌질환 발병 이전수준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는 치매 치료제로 개발하는데 충분한 양의 약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iCP-Parkin의 라이센스인을 원하는 북유럽 글로벌 제약사가 요구하던 의약품 물리화학적 제조·품질에 관한 제원 및 관리와 글로벌 Top10 제약사가 요구하던 뇌 약동학·약력학을 도출할 수 있게 돼, 이 신약의 글로벌 신약화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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