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개선 및 파운드리 기대감 확산 [NH투자증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개선 및 파운드리 기대감 확산 [NH투자증권]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NH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삼성전자 IM사업부가 코로나19 지원금으로 인한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5G 장비 수주 등으로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63조4000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8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 중”이라며 “3분기 출하량 약 8000만대를 예상하고 출하량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확보로 IM부문 이익률도 13%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고 하반기 들어 각국 정부의 지원금 지급으로 인해 스마트폰 수요가 개선 중”이라며 “마케팅비 집행이 늘지 않았음에도 스마트폰 판매량이 양호한 상황으로 미국 화웨이 제재로 인한 반사 수요와 5G 기지국 투자 본격화로 인한 네트워크 사업부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Z 폴드2 출시로 인해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판매량 100만대 추정된다”며 “3분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플렉서블 OLED 라인 가동률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