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9.02포인트(1.22%) 오른 2404.83으로 장을 열고,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400포인트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636억원을, 개인은 482억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114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696개, 하락 종목은 89개이며 나머지 99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78%) 철강및금속(+1.52%) 기계(+1.49%) 전기·전자(+1.39%) 유통업(+1.17%) 통신업(+1.06%)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23% 오른 5만97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7개다.
카카오가 2.47% 오른 39만3500원을 기록 중이고, LG화학(+2.29%), 삼성전자(+2.23%)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트리온(-0.17%), LG생활건강(-0.13%)은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KG동부제철우(+29.39%), 경방(+29.00%), KC코트렐(+19.2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한화솔루션우(-6.57%), 한화우(-4.78%), 한진(-3.29%)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65포인트(1.34%) 오른 881.12로 개정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개인은 35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10억원을, 외국인은 22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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